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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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Point 그리드 시스템

패딩과 컴포넌트 사이의 간격 - 얼마가 좋을까? | (출처 : https://medium.com/built-to-adapt/intro-to-the-8-point-grid-system-d2573cde8632#.oh33ss65e의 기사를 번역 및 가공한 컨텐츠 입니다.) *왜 px단위가 아닌 pt단위인지는 https://brunch.co.kr/@blackindigo-red/18를 참고하세요 :) 디자이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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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뿐만 아니라 UI가 필요한 모든 곳에 적용할수있는 디자인 방법이다.

 

패딩과 컴포넌트 사이의 간격을 8포인트로 통일시킨다.

혹은 8의 배수로.

 

모든 UI가 일정한 간격으로 통일되기 때문에

앱의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즉, 브랜드의 안정성, 전문성 등이 좋아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디테일한 부분은 오프라인 마켓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이마트를 생각해보면, 노란색 컬러가 대표 이미지로 그려진다. 그렇다고 막상 이마트에 가보면 실내가 노랑으로 범벅되어 있지도 않다. 단지 전체 컬러의 몇퍼센트를 노란색으로 정해놓고, 포인트를 줬을 뿐인데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브랜드의 대표 컬러를 노란색으로 인지하게된다.

 

이 외에도 색온도를 통한 물건에 하이라이팅 효과를 줌으로서 물건이 더 잘보이게 한다던가, 직종에 따라서 조명의 색온도를 다르게 함으로서 가게를 알게 모르게 더 멋져보이게 만들기도한다. 혹은 가게에 손님이 왔을때 어떤 동선으로 돌아야할지 다 계산함으로서 최적의 매출을 내는 동선을 미리 설계하기도한다.

 

이렇게 오프라인에서도 고객이 신경못쓰지만 영향을 끼치는 세부 디테일들을 꽤 신경쓴다. 이런 방식은 온라인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포인트 색, 고객의 이용 동선, 색온도, 하이라이팅, 배치간격 등등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디테일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이다. 대부분의 고객은 이런 요소를 인지하지 못한다. 단지 느낌으로 "좋다. 나쁘다" 라고 인지할뿐이다.

 

하지만 컨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자 입장에서 이런 요소는 필수적으로 인지해야한다.